철들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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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적 경영

  • lobo  (bcyang)
  • 2019-07-31 06: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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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sociopath)적 경영

삶이 힘들 때 우리는 제 정신이 아니라고 표현한다. 삶을 힘들게 하면 정상이 아니라고도 한다. 이렇듯 때로는 힘든 삶을 애둘러 표현하기도 하지만 주변에서 그러한 사람들을 볼수도 있고, 특히, 각종 매체를 통해서 어렵지 않게 접하기도 하는 것이 현대사회의 모순된 모습이기도 하다. 지난 정권 말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게 나라냐?라고 묻기도 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비 정상임을 느끼고 있음을 말로 표현 한 것이다.
 
세상은 정상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아니, 나아가려고 몸무림 치는데 포스코만 뒷걸음 질 치는 것은 아닌지, 현 정권은 정상적으로 나가려고 이명박근혜정권에서 퍼 질러 놓은 온갖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데 토착왜구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정치집단과 모지리 부역자들만 사이코패스를 넘어 집단 소시오패스 현상을 나타내는 것은 왜 일까?사이코패스는 격리와 치료가 가능하다. 사이코패스는 정신질환으로 여겨 치료를 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치료는 물론 사회적 격리를 할수 없다.
 
과연 소시오패스란 무었일까? 노동자로써,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우리는 이런 현상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모두 잠재된 불안심리가 환경에 의해 발현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ASPD)를 지닌 인물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특히 사이코패스는 뇌 구조 자체가 일반사람들과 달라서 타인과의 공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데, 가장 간단하고도 쉬운 예를 들면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들이 찍혀 있는 사진 4,5장 중에 슬픔으로 울고 있는 사람의 사진을 섞어놓고 다른 느낌을 주는 사진을 찾아내보라고 해도 못 찾아낸다고 한다. 사이코패스들이 여느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극단적이고 잔인한 범죄를 저질러놓고도 태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잔혹한 사이코패스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소시오패스이다. 왜냐하면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아주 능숙해서 사람과 주변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줄 알 뿐 아니라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순수한 사람들의 영혼을 약탈하는 데 천재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시오패스들 중에는 사회에서 나름대로 큰 능력을 발휘하는 상류층 인사나 유능한 직업인들이 많다. 
 
어느 학자가 요약한 소시오패스 현상들을 읽어보면 쉽게 이해할수 있다.
1. 자신의 성공을 위해 어떤 나쁜 짓을 저질러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법이 없다. 
2.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는 데 능숙하다.
3. 약속을 어기는 일이 잦다.
4. 능수능란한 거짓말로 자신의 성격을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위장한다.
5. 친구나 동료 사이를 이간질해서 갈등을 일으키게 만든다.
6.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집단의 위험도 불사한다.
7. 자기 잘못이 들통날 경우 동정심에 호소한다.
8. 매사에 냉정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공감하지 못한다.
9. 범죄적 재능을 타고났거나 어린시절에 잔인한 취미가 있었다.
10. 자기 때문에 타인이 받는 고통을 큰 목적을 위한 희생이라고 합리화한다.
 
앞에서 언급한 현상들을 기준으로 현대사에 패악질을 한 인물들을 언급해 본다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근혜, 이들의 공통점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거짖말을 뻔뻔스럽게 했던 역대 대통령들이다. 사이코패스도 정도의 차이가 있듯이 소시오패스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정도의 기준은 아주 다르다. 사이코패스는 질병의 정도를 말 하지만 소시오패스는 권한이나 권력등의 사회적 지배력의 차이에 의해서 그 정도를 가늠 할수 있다.
 
회장이 바뀐지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그가 만일 강력한 소시오패스라면 소름끼치는 일이라고 아니할수 없다. 수 많은 노동자가 죽고, 회사 가치가 떨어지고, 주가는 취임전 40만원대까지 육박했으나 지금은 20만원대에서 하강추세를 보이는 등 좋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노동자의 월급은 동결되고, 천문학적인 기부금 등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시민기업이란 괴벨스의 나치즘 같은 구호만 요란하다.
 
어느 학자는 주변에 소시오패스가 있다면 다음과 같이 대처 하라고 한다.
1. 소시오패스의 존재를 부정하지도, 그들과 잘 지낼 수 있다고도 생각치 말라.
2. 어떤 사람으로부터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당신의 느낌이 사실일 확률이 높다.
3. 소시오패스로 의심되는 사람이 당신에게 던지는 달콤한 말에 귀기울이지 말라. 당신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소시오패스들이 종종 사용하는 기법이다.
4. 소시오패스는 당신과 친구들 사이의 굳건한 우정을 이간질하려 들 것이며, 당신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삶의 의미를 퇴색시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든 다할 것이다. 무시하라.
5. ’3의 법칙(rule of 3)’을 기억하라. 첫 번째는 그저 우연일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운이 나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일이 당신에게 세 번이나 반복된다면 그것은 우연도 아니오, 나쁜 운도 아니다. 의도된 것일 뿐이다.
6. 소시오패스가 동원하는 권위에 주눅들지 말라.
7. 두려움에 맞서 싸워라. 소시오패스는 당신이 느끼는 두려움을 이용하려 들 것이다.
8. 소시오패스가 벌이는 놀이에 휘말리지 말라.
9. 그들이 흘리는 눈물에 현혹되지 마라. 악어의 눈물일 뿐이다.
10. 그들을 바꾸려 들지마라.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11. 그들의 행동을 절대 감싸고 돌지 마라.
12. 가능하면, 그들로부터 멀리 떨어져라. 상종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는 감히 주장하고 싶다. 이들 소시오패스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딱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소시오패스 소유자가 범한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의 처벌을 받게 하는것, 또 하나는 소시오패스 소유자보다 더 강력한 감시와 견제를 받게 하는 것이다. 전자는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후자는 정상적인 노동조합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경제계의 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정부 주도로 ILO비준을 금년 안에 시행한다고 한다. 노동조합 하기에는 더욱 좋아진다고 할수 있다.
 
포스코지회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비 조합원 및 어용 조합원 여러분, 소시오패스적 경영을 더 이상 좌시한다면 이 회사의 앞날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특히, 어용 조합원 및 방관하는 비 조합원 여러분 때문에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여러분은 범죄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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